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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결승 놓고 오늘 남북 맞대결

<앵커>

오늘(29일)은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이 펼쳐집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이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에서 맞붙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 길목에서 강적을 만났습니다.

피파 랭킹 11위 북한은 지난 2002년과 2006년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고, 동아시아컵 득점왕 출신 공격수 허은별을 보유해 이번 대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우리 대표팀은 북한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 1무 12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예선부터 8강전까지 4경기에서 29골을 터뜨린 상승세와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특급 골잡이' 지소연을 앞세워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윤덕여/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열세인 경기 전적을 변화시키려는 각오로 훈련해 왔고 그런 각오가 헛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남자 핸드볼은 중동의 강호 바레인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남자 핸드볼은 광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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