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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내주 서울중구 등 11개 당협위원장 공모

새누리당이 다음 주 공석인 당협위원장 공모를 시작으로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당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현재 비어 있는 11개 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를 시작할 것"이라며 "조강특위도 다음 주까지는 구성해 본격적인 재정비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구를 비롯해 마포갑·을, 관악갑 등 서울에서만 6개 지역에 대한 재공모가 일제히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강특위에는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당내 외 일부 인사가 추가로 인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번 달초부터 98개 원외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8개 원외 당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무감사를 내일 종료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조강특위를 구성해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외 당협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중으로 국회의원 지역구 당원협의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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