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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삼척 중학생 자살사건 감사단 투입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삼척의 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감사단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1∼2차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고자 내일부터 감사단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도 교육청은 감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시민단체가 교사 체벌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학교를 찾아 2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15살 S군은 지난 12일 '선생님이 심하게 괴롭히는 것처럼 벌주고 욕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이튿날 숨졌습니다.

도 교육청은 도내 39개 시민단체가 유족 등이 참여하는 특별조사팀 구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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