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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슈퍼스타다운 연기…드라마 격 높여" PD 극찬

"비, 슈퍼스타다운 연기…드라마 격 높여" PD 극찬
‘내그녀’ 비(본명 정지훈)가 물오른 감성 연기를 자랑하고 있다.

비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에서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에도 불구, 결코 어색하지 않은 연기 감각과 안정된 연기톤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비는 극중 죽은 연인의 친동생과 운명과도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남자주인공 현욱 역을 맡아 세나 역의 크리스탈(본명 정수정)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 불현듯 자신 앞에 다가온 사랑에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는 비의 감성 연기는 기적 같은 사랑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는 상황에 따라 감정 조절을 해가며 연기의 맛을 살리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도. 특히 드라마 초반 크리스탈을 상대로 때론 애잔하게 또 때론 안타깝게 담아내는 멜로 호흡에서 시청자들을 로맨틱한 분위기에 흠뻑 젖게 했다.

비는 10년 전 ‘풀 하우스’에 출연하며 로코 황태자로 불렸을 때보다 한층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에 녹아들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친근미까지 더하고 있다.

‘내그녀’의 박형기 PD는 “비가 로맨틱한 감성 연기를 잘해 낼 줄 알았지만 이처럼 자연스럽게 사랑의 감정을 끌어올릴 줄은 미처 몰랐다”며 “드라마에서도 거침없이 피워내는 슈퍼스타다운 연기 스펙트럼은 드라마의 격까지 높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내그녀’는 내달 1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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