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면세점, 4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린 '2014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을 주관한 여행 전문 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은 지난 4∼6월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 한류 열풍에 부응하는 국산 브랜드 매장 운영, 365일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면세점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이 선정하는 세계 최고 면세점에 선정됐다.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여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