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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인천 입성…세계선수권 기세 잇는다

<앵커>

세계선수권을 마친 리듬체조의 손연재도 어제(28일) 귀국해 선수촌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향한 본격 적응훈련에 들어갑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단복을 갖춰 입은 손연재가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세계선수권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홈이라는 이점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잘 이겨내고, 제 경기에만 집중해서 세계선수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요.]

손연재는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해 시차 적응과 체력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국가대표 동료인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과 함께 공식 훈련에 들어갑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팀 경기에서 홈인만큼 같이 한국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는 거기 때문에 꼭 메달을 따고 싶고요.]

손연재는 오는 수요일 선수 4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팀 경기에 이어, 목요일 개인종합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합니다.

팀 경기에서는 일본과, 개인종합에서는 중국 덩썬웨와 금메달을 다툴 전망입니다.

손연재가 홈 경기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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