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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인도네시아에 접전 끝 은메달

<앵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조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자 핸드볼 팀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를 먼저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용대의 네트플레이와 유연성의 후위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세트, 16대16 상황에서 연속 3개의 실책이 나오며 무너졌습니다.

21 대 17로 진 이용대와 유연성은 진한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이게 끝이 아니고 2년 후 리우 올림픽도 있으니까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여자 핸드볼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8년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특유의 속공 플레이로 카자흐스탄을 압도하며 41대30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일본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테니스가 28년 만의 남자복식 우승에 도전합니다.

임용규-정현이 인도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남자 농구는 8강 리그 3차전에서 카타르를 65대58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여자도 몽골을 124대41로 대파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남자 탁구대표팀은 싱가포르를 3대0으로 꺾고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진민섭은 육상 남자 장대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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