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는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물량의 공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 2000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공급물량 4만 4천여 실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전체 0.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은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 해 평균 3천 실 가까이 공급됐고 2006년과 2007년에는 전체 물량의 절반 정도인 연 평균 6천 실 넘게 공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공급량은 전체의 1%에 못 미쳤고, 내년과 후년의 공급량도 전체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규제 완화의 혜택이 중소형 오피스텔에 집중된 점 또한 중대형 오피스텔의 공급 감소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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