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정부기관에서 보유한 무인기를 어떻게 운용하고 있고 어떤 정보를 얻는지를 전면 공개할 계획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 초안이 작성돼 연방정부기관에 배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정부기관간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의 무인기 사용 정보 공개는 미국 안에서 무인기를 사용할 때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에서 군사 혹은 정보수집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이 행정명령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군과 사법당국은 미국 안에서 사용된 경우라 하더라도 기밀로 분류되는 내용을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지만, 무인기를 사용할 때 어떻게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는지 기본적인 원칙은 반드시 수립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민간에서 물품 배송이나 지리정보 수집 등을 위한 무인기 사용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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