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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 여자 양궁이 인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습니다. 선수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중 뇌출혈로 숨진 고 신현종 감독에게 메달을 바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 박태환이 어제(26일)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뒤 쑨양이 깜짝 선물로 직접 건넨 생일 축하 케이크가 화제입니다. 아시아 수영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라이벌의 승부를 떠난 진한 우정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3. 손연재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전한 리듬체조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개인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선수 중엔 1위였습니다. 손연재는 다음 달 1일부터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4.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조가 서울역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개혁 방안을 제시한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은 사임했습니다.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한 정홍원 총리는 공무원들이 연금 개혁에 대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 육군 모 부대 소속 강 모 상병이 휴가 중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관심사병이던 강 상병이 선임병의 폭언에 시달렸고 7차례 자살 시도가 있었는데도 군이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 아시안게임 선수촌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가 인력 대부분을 실습생으로 충원한 뒤 하루 12시간씩 일을 시켜 노동착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금도 최저임금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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