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크리켓 남자 대표팀, 데뷔전서 말레이시아에 패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 남자 크리켓 대표팀이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A조 예선 1차전에서 72대71로 졌습니다.

선공에 나선 우리 팀은 20오버 동안 전력을 다해 71점을 뽑아냈지만 후공의 말레이시아는 12오버에서 72점을 얻으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크리켓에서 '오버'란 볼러(투수)가 공 6개를 던지는 일종의 '세트' 개념입니다.

공격 한 번, 수비 한 번인 크리켓은 11명 중 10명이 아웃되거나 20오버가 끝나면 공수가 교대됩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9일 중국과 A조 예선 2차전을 치릅니다.

크리켓은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최초의 남녀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습니다.

먼저 경기를 마친 여자 대표팀은 2패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