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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선착

대만이 일본을 완파하고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만은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10-4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대만은 아시안게임에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됐으며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대만은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오른손 투수 후즈웨이가 선발로 나섰다가 2와 ⅓이닝 만에 3안타와 사4구 5개를 내주고 3실점 한 채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어 등판한 정가이원이 9회까지 6과 ⅔이닝 동안 3피안타로 1실점만 하는 빼어난 투구로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대만은 오늘(27일) 열릴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경기 승자와 내일 저녁 6시 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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