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6일)밤 9시 50분쯤 부산 감천항 43번 선석 부두에서 2천톤급 냉동운반선 탱크에 연료를 옮기다가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 순찰정 등 배 10척과 방제업체 선박 3척 등을 사고현장에 보내 오일펜스 108m를 설치했습니다.
유출된 기름은 가로 50m, 세로 3m 정도 크기의 기름띠 3∼4개 정도라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항공기로 해상을 살펴본 결과 연안 해상에 오염군은 없었고 바깥 바다 쪽으로 오염이 확산할 개연성도 낮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냉동운반선에서 탱크로 기름을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밸브가 오작동하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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