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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항공 여객기 글래스고 비상착륙…피해 없어

폴란드 항공 소속 여객기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248명을 태우고 미국 시카고를 출발해 폴란드로 향하던 여객기는 현지시간 오늘(26일) 오전 11시 반쯤 비상착륙 요청을 한 뒤 글래스고 공항에 내렸습니다.

AP통신은 비상착륙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와 관련해 항공사 측은 비행 도중 수하물 구역에서 화재경보가 작동해 안전규정에 따라 비상착륙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787은 배터리 과열 문제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기체 결함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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