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가 열렸지만 단 9분 만에 산회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야당이 본회의 연기를 요청해온 만큼 오늘(26일)은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대신 오는 30일 본회의를 재소집해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에 대해서 북한 매체가 불편한 몸 상태라고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서방국가 의사들이 최근 북한에 들어간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3. 한국 승마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종합마술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송상욱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에 올라서 2관왕이 됐습니다. 손연희·이나영 선수도 볼링 여자 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4.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영내 야산에서 이 부대 소속 김 모 중령이 목 부위를 예리한 물체에 그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 조사 당국은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유족과 동료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5. 아이들 승하차시키려고 도로에 멈춰선 통학차량 자주 보시죠. 통학차량을 뒤따르는 차는 일단 정차했다가 서행하라고 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심지어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는 차량도 있는데 단속은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6.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목격자 가운데 1명을 세월호 유가족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유가족과 대리기사 간의 대질조사에서는 쌍방 폭행 여부를 놓고 여전히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