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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 정부도 인정…36명 훈포장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인정받아 모두 36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았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따른 정부 포상 전수식'이 26일 정부 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훈장 3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36명의 정부포상 대상자들에게 정원박람회 주무부처인 산림청장 주재로 포상을 전수했다.

녹조근정훈장 수여자는 정부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승인 등에 이바지했거나 정원박람회장 조성에서 운영까지 공로가 큰 공무원과 조직위 관계자인 강철웅·정종석·김준선 등 3명, 근정포장 수여자는 이천식, 이기정, 정종상, 오행석 등 4명이다.

단체 표창으로 순천 시민을 대표해 순천시가 대통령 표창을,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와 순천모범운전자회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충훈 시장은 "자치단체에서 박람회 등으로 훈장과 포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중앙정부가 지자체 주최 국제행사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해 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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