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어두워지는 시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유엔 연설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분리주의자들이 말레이시아항공기를 격추하고 38명의 호주인 탑승객을 살해했다며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IS의 잔학 행위와 더불어 '어두워지는 시대'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네덜란드, 말레이시아와 함께 범죄 행위가 은폐되지 않고, 진상 조사가 손상되지 않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며 "그것은 희생된 38명의 호주인에 대한 우리의 의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