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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세 경기 연속 콜드승

류중일호, 세 경기 연속 콜드승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예선 3경기를 모두 콜드게임승으로 장식했다.

우리 대표팀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B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12-0의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예선 3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27일 A조 2위를 확정지은 중국과 준결승을 갖는다. 한편 A조 1위 일본은 B조 2위 대만과 또 하나의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대표팀은 지난 두 경기와 달리 한 회에 대량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7회까지 매이닝 득점했다.

톱타자 민병헌이 홈런포함 6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황재균은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한국 타선의 핵인 박병호, 강정호, 나성범은 무안타였지만 홍콩 투수들의 정면승부 기피로 2개씩의 볼넷을 골라나갔다.

마운드는 3경기 째 무실점을 이어갔다.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투수인 홍성무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봉중근~임창용~유원상으로 이어진 황금 계투진이 1이닝씩을 노히트로 막아냈다.

류중일호는 경기가 없는 26일, 송도 LNG 구장에서 1~2시간 가량 가벼운 훈련을 한 뒤 중국과의 준결승에 대비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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