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동물원 고릴라·오랑우탄 위로하려 하프 연주하는 여성

[이 시각 세계]

여성이 하프 줄을 튕길 때마다 고운 선율이 퍼져 나갑니다.

야외 음악회인가 본데요, 그런데 관람객이 특이합니다.

바로, 동물원에 있는 고릴라와 오랑우탄들이었습니다.

평소 동물들이 무료하게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면서 동물원 측이 음악을 들려주면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해 연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표정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고릴라도 음악을 즐기는 걸까요?

행복한 느낌의 곡을 연주할 때는 고릴라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반응한다고요.

좁은 울타리에 갇혀 사는 동물들에게 음악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