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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사이클] '옴니엄 銅' 나아름, "AG 첫 동메달이라 기쁘다"

나아름(24, 삼영사)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종합경기인 옴니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아름은 25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옴니엄 경기의 마지막 종목인 25㎞ 포인트레이스서 32점을 받고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전날 10㎞ 스크래치, 3㎞ 개인추발, 제외경기와 이날 열린 500m 독주, 플라잉랩에서 각각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 좋은 성적이 가능했지만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나라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첫 동메달이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름은 "마지막 경기가 포인트 레이스라 더 열심히 타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했다"면서 "일본 선수를 견제했다. 포인트 레이스만큼은 다른 선수들한테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포인트 레이스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마지막까지 다치치 않고 레이스를 끝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나아름은 지난 22일 손희정, 이민혜, 김유리와  함께 여자 단체추발에서 따낸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기쁨을 더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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