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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문태종 맹활약' 한국 농구, 요르단 꺾고 8강행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습니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자 조별리그 D조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98-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전날 몽골을 물리친 우리나라는 2승으로 8강 조별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1쿼터 약 5분이 지날 때까지 조성민의 2득점에 그치며 2 대 4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김주성, 이종현, 조성민, 양동근 등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내리 12점을 넣어 14 대 4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1쿼터를 18 대 8로 마친 우리나라는 2쿼터에만 3점슛 6개를 혼자 퍼부은 문태종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려 50 대 25, 더블스코어로 전반을 끝냈습니다.

사실상 전반에 승부를 가른 한국은 후반에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29점 차 대승을 마무리했습니다.

문태종이 21점, 조성민이 15점 등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한국은 26일 카자흐스탄과 8강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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