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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자유형 100m 은메달 박태환 "우승한 中 선수 덕분에…"

박태환(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한국 선수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최고 기록에는 많이 못 미쳤지만, 우승한 선수, 또 일본 선수와 레이스 한게 큰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박태환은 닝쩌타오 선수와의 레이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빠르고 50m에서 우승한 선수고 값진 경험"이라며  "저 선수 옆에서 해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고 말했습니다.

최다 메달 타이 기록한 박태환은 "이번 경기에서 아쉽고 미흡했지만 1500m도 있고 단체전도 있으니까 메달 하나 더 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초인적으로 매일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태환은 "매일 뛰고 있어 부담이 있긴 한데 사실 준비한 것과 달리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 컨디션이 안 좋은 부분이 나타났다"면서 "그대로 수영장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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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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