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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유엔 인권 권고사항 이행해야"

<앵커>

시원한 골 장면 잘 보셨습니까? 첫 소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통일과 북한인권을 핵심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통일 노력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 인권 문제도 거론하면서 인권침해 가해자를 처벌할 국제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에서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연설의 핵심 주제는 남북통일과 북한 인권 문제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남과 북이 유엔에서 2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 비정상적인 일입니다. 이런 분단의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세계가 함께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북한의 인권침해 가해자에 대한 국제법에 따른 처벌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 대북 인권 관련 권고사항 이행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국제사회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권고 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탈북민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7번째인 박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리수용 외무상을 비롯한 북한 인사들도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유엔 총회에서 강력한 내용의 대북 인권결의안 채택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민감한 북한 인권문제를 거론하고 나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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