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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혁신위, 논란끝 홍준표·원희룡 자문위원장에 임명

與혁신위, 논란끝 홍준표·원희룡 자문위원장에 임명
새누리당이 당 보수혁신위원에 나경원 의원과 소설가 복거일씨, 문진국 전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용 전남대 교수, 서경교 한국외대 교수, 송정희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김정미 베트올 대표 등 7명을 혁신위원으로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혁신위원 인선이 추진되던 홍준표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논란 끝에 자문위원으로 자격을 바꿔 임명됐습니다.

이로써 김문수 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의 혁신위원 가운데 18명이 확정됐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홍준표·원희룡 지사와 나경원 의원을 모시려 했으나. 도지사의 직분으로는 회의에 참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그분 둘의 경험을 살리기 위해 홍·원 지사는 자문위원장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홍·원 지사의 혁신위 포함 여부를 놓고 최고위원들간 격론이 오갔고, 논란 끝에 절충안으로 두 지사는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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