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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포스트시즌 준비"

매팅리 감독 "류현진, 포스트시즌 준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MLB닷컴은 "매팅리 감독이 콜로라도와 마지막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며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댄 하렌, 잭 그레인키 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3연전 시작 전에 지구 우승을 확정하면 그레인키 등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아울러 "정규시즌 내에 류현진을 등판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현재로서 최선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다저스는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기 때문에, 류현진은 이 기간에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던진 뒤 어깨 통증 때문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어깨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으로, 지난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과 비슷한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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