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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예선 전체 1위로 결승 진출

박태환 예선 전체 1위로 결승 진출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박태환이 예선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은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3조 경기에서 중국 위 헤이신을 0.78초 차로 제치고 49초 76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전체 5개조 3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박태환은, 오늘 저녁 열릴 결승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50초 20의 기록으로 4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의 하라다 라마루는 박태환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라 결승 5번 레인에서 뛰게 됐고, 아시아 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닝 저타오는 50초 43을 기록해 결승 3번 레인에서 뛰게 됐습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자유형 100m에서 48초 70의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 및 자신의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또 현재까지 아시안게임에서 18개의 메달을 획득해, 메달을 하나만 더 추가하면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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