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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소주 수출 '시들'…수입맥주 '전성시대'

막걸리·소주 수출 '시들'…수입맥주 '전성시대'
한때 한류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던 막걸리의 수출이 3년째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맛을 앞세운 수입 맥주가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1월에서 8월사이 막걸리 수출액은 천44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9.7% 줄었습니다.

막걸리 수출액은 2011년 5천274만 달러로 정점에 이른 뒤 2012년 3천689만 달러 2013년엔 천886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1월에서 8월사이 맥주 수입액은 7천292만 달러로 21.8% 늘었습니다.

연간 맥주 수입액 증가율은 2010년 17.7% 이후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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