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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박태환,계영 400m서 대회 4번째 동메달!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이끌며 다시 한 번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환은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김성겸과 양준혁, 남기웅에 이어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3분 18초 44에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박태환을 앞세운 대표팀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이 종목에서 4회 연속 동메달을 기록했고,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은 0.58초 경신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400m,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자신의 네 번째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메달을 18개로 늘렸습니다.

박태환은 앞으로 하나의 메달만 더 보태면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박태환은 내일(25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쑨양이 3번째 영자로 나온 중국은 3분 13초 47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일본은 중국에 0.91초 뒤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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