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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일본 해군, 25일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필리핀과 일본 해군이 내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과 인접한 필리핀 서부 해역에서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신화통신은 오늘(24일) 필리핀 해군 공보국을 인용해 양국 해군이 필리핀 서부 팔라완 주에서 합동 항진훈련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훈련에는 필리핀과 일본에서 프리깃함 라몬 알카라스와 해상자위대 함정 '하타카제'가 참가합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각각 영유권 분쟁을 빚는 당사국들이 공조대응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몬 알카라스호는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배수량 3,250t급의 프리깃함으로 함대함 하푼 미사일과 76㎜ 기관포, 광학식 사격통제장비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하타카제는 싱가포르 방문을 마치고 곧바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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