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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기후변화 대응, 새 기회로 인식해야"

<앵커>

아시안 게임 소식은 잠시 뒤에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기후 정상회의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25일) 새벽에는 UN 총회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뉴욕에서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6개국 정상이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UN 기후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로 인식하고 에너지 신산업에 적극 투자한다면, 세계는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후 변화 대응의 재원 마련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박 대통령은 의장 자격으로 주재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 용 세계은행 총재도 의장단 석에 앉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GCF에 약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여 출연하고 있고, 이를 포함하여 앞으로 최대 1억 달러까지 GCF에 대한 기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기후 정상회의에 불참하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UN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대북정책과 평화통일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새로운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우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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