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세팍타크로] 남자 단체전 '한일전'서 3-0 완승

세팍타크로가 남자 단체 조별리그 경기서 일본을 완파했다.

한국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단체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서 일본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예선 첫 경기서 종주국 태국에 0-3으로 패한 한국은 일본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임안수(26, 고양시청)-정원덕(26, 고양시청)-박현근(24, 고양시청)이 나선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21-9, 21-15)으로 리드를 잡았고, 신승태(26, 경북도청)-김영만(28, 청주시청)-심재철(28, 청주시청)이 바통을 이어받아 2경기도 세트스코어 2-0(21-14, 21-14)으로 가져왔다.

마지막 매치에 나선 홍승현(30, 경남체육회)-김현준(28, 청주시청)-우경한(26, 경북도청)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들은 세트스코어 2-0(21-9, 21-14)으로 일본을 꺾고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태국, 일본,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25일 인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