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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물류회사 차려놓고 화물차주 등친 일당 덜미

서울 송파경찰서는 가짜 물류회사를 세워 지입차주를 모집한 뒤 돈을 뜯어낸혐의로 46살 한 모 씨를 구속하고 48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두달동안 서울 송파구에 유령 화물운송업체를 세우고 지입차주들에게 차량대금 명목으로 1억 4천 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명을 사용해 고용된 여직원들에게도 신분을 알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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