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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자 평양 방문 승인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자들이 정부로부터 평양 방문을 승인받았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윤이상음악연구소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윤이상평화재단의 참석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관계자 3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영담 스님 등 3명은 모레(26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을 방문해 윤이상음악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와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자들은 2007년과 2008년 평양에서 남북 합동 음악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5·24 조치 이후에도 종교 등의 분야에서 우리 국민의 평양 방문이 이어졌다"며, "5·24 조치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사회·문화 교류는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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