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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수에 '반등 공방'

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수에 '반등 공방'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이틀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06%) 오른 2,030.07을 나타냈다.

개장 초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2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매도 공세가 약화하면서 2,0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전 내내 투자자들의 매매 공방 속에 2,030 전후에서 지속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중 나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전기전자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9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도 116억원 매수우위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매매가 1천61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쳐주고 있다.

개인만 2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줄여 115만원을 회복했으며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가 각각 3.1%, 2.9% 상승 중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스코와 네이버, 신한지주, SK텔레콤, 기아차, LG화학 등은 약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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