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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나아진 부동산 경기…LH 토지 투자설명회 '관심'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4일)은 LH 공사의 하반기 토지 투자설명회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좀 나아진 것 같다는 말들 주위에서 많이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는 LH 공사의 올 하반기 투자설명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예년의 두 배가 넘는 사람들이 몰려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투자설명회장의 분위기는 예년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설명회장 입구는 투자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LH가 준비한 자료와 분양 정보가 궁금한 사람들입니다.

[왕복완/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 요즘 부동시장이 살아날 거 같아서 설명회 듣고 나서 투자할 생각이 들면 투자하려고 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특강이 준비된 LH 본사 대강당은 빈자리 하나 없이 투자자들로 메워졌습니다.

전문가 특강은 하반기 부동산대책과 재테크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예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천 500명이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여유 자금이 있는 일반 실수요자는 LH가 조성한 단독 주택용지와 상업용지에,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동 주택용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호원/LH 도시환경 본부장 : 저희가 갖고 있는 투자 정보를 고객분들에게 상세히 소개해 드리고 고객분들께는 양질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저희 공사는 판매 촉진 효과도 고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LH공사는 하남 미사지구와 화성동탄 2지구를 미래 잠재가치가 있는 투자 우량 사업지역으로 추천했습니다.

LH공사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서 LH의 모든 토지에 대한 정보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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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유기농 벼 종자를 건조하는 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용인시는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서 원삼 농협 유기농 건조센터 안에 저온 저장 설비 등을 갖춘 건조시설을 증설했습니다.

이 건조시설은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서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되는 42톤 규모의 유기농 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보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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