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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로 주민 50여 명 긴급 대피 소동

<앵커>

비가 내리고 있는 수요일 아침 현재 시간 7시 17분 지나고 있습니다. 어젯(23일)밤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발산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43살 이 모 씨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50여 명이 한밤중에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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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인천 부평구의 10층짜리 상가건물 5층 테라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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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엔 서울 영등포 청과시장 사거리에서 56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나,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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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20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제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2살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친구와 안면이 있는 최 씨가 말을 걸자 별 의심 없이 따라갔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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