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차는 10대 중 3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7개 지점에서 오전 8시와 오후 4시 사이 빗길 전조등 점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1만7천549대 가운데 전조등을 켠 차는 29.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 전조등을 켠 비율은 버스가 52.3%로 가장 높았으며 다른 차종은 30% 안팎으로 낮았습니다.
한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빗길 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9%에서 매년 증가해 2012년에는 11.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단은 빗길에는 위험요인이 많으므로 감속운행, 차간거리 확보, 전조등 켜기 등 안전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빗길 전조등 켠 차, 10대 중 3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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