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군 대장인 해리 해리스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새 태평양사령관에 지명했다고 국방부가 현지시간 어제(22일) 밝혔습니다.
해리스 제독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 서부 해안에서 인도 서쪽 바다에까지 이르는 해역에서 30만명의 병력을 지휘하게 됩니다.
태평양군 사령부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습니다.
군인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일본에서 태어난 해리스 지명자는 1978년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리비아, 일본, 바레인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지역의 최대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꼽았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지난 1월 싱가포르의 미군 구축함 USS스프루언스 선상에서 "우리로서는 첫째가는 안보 우려가 북한"이라며 "북한발 도발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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