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 즉 IS에 납치된 인질 구출을 위해 자국 내 IS 협력자들을 상대로 첨단 첩보기를 활용한 공중감시 활동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 당국은 IS의 서방국 인질 참수 영상에 등장한 자국출신의 IS 대원 '존'의 소재를 추적하려고 영국 내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첨단 첩보전을 펼치고 있다고 현지시간 오늘(2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첩보기는 '존' 등 IS 세력과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영국 내 인물들을 밀착 감시하면서 전화와 컴퓨터 신호를 수집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상의 컴퓨터 키보드 입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열추적 장비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전의 최종 목표는 IS가 참수 살해 추가 보복을 예고한 영국인 봉사대원 앨런 헤닝을 비롯한 인질 구출입니다.
첩보기에는 미 연방수사국 요원들도 함께 타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정밀 분석을 위해 미국 정보 당국과 공유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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