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도매가격이 사육두수 감소와 대형유통업체의 재고 부족 등으로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9∼11월에 1만 4천∼1만 5천 원대에 형성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한우 수소의 정액 판매가 지속적으로 주는 등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한 데다 최근 도축하는 한우의 수도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월 말 현재 한우 사육 두수가 287만 9천 마리로 작년 같은 달보다 6% 줄어드는 등 한우 사육두수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유통 업체의 한우고기 재고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우 수요가 현재 수준에서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한우가격은 공급 감소의 여파로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2016년 이후에야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우가격 추석 지났는데도 '꿋꿋'…사육두수 감소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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