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가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 오던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원'의 중국 출시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MS는 취소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설과 중국 당국과의 마찰 탓이라는 설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매체들은 MS가 당초 23일 화요일로 예고했던 이 제품의 중국 출시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S는 '폴리곤' 등 게임 전문 매체에 "우리 파트너인 베스TV와 협력해 올해 말 이전에 중국에 제품을 출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중국 출시 여부나 일정에 관한 확실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MS는 또 일정 취소 이유에 대해서도 "일류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만 전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MS는 지난 7월 "중국 출시일이 9월23일로 정해졌다"고 알렸으며, 9월2일에도 전세계 지역별 출시 계획을 알리면서 한국과 중국 출시일이 이달 23일임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MS '엑스박스 원' 중국 출시 이틀 앞두고 돌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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