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급진단체의 암살 시도 가능성이 제기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를 폭력의 정당화 수단으로 써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알바니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오늘(21일) 수도 티라나 대통령궁 앞에서 군중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억압과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럴 계획을 세우면서 그 누구도 자신을 신의 갑옷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어 "그 누구도 인간의 존엄성이나 기본권에 반하는 행동에 종교를 구실로 삼지 않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런 교황의 발언이 "이슬람국가 IS가 벌이는 유혈 사태를 지목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교황 "종교가 폭력 정당화에 쓰여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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