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외무부 청사 인근에서 현지시간 어제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폭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의 길가에 매설돼있었습니다.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해 9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폭탄이 설치된 지점은 외무부 청사 3번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폭발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이집트 외무부 청사 인근서 폭발…11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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