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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라오스 꺾고 조 1위…김승대 3경기 연속골

<앵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남자축구는 라오스를 꺾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새로운 골잡이 김승대 선수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FIFA랭킹 169위인 라오스를 맞아 2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속에서도 전반 41분에야 첫 골을 뽑았습니다.

이종호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후반 43분에는 김승대가 김진수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대 0으로 이겨 3연승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화끈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 불안감 속에 토너먼트를 맞게 됐습니다.

[이광종/남자축구대표팀 감독 : 국민들이 많은 골을 원했을 텐데 2골밖에 못 넣어서 죄송한 마음이 있고요. 더 좋은 경기로 이길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목요일 B조 2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내일(22일) 결정되는데, 홍콩이나 방글라데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D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서 8강전에서 우리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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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내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김광현이 선발로 예정된 가운데 박병호, 나성범 등 강 타선을 앞세워 대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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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가 어젯밤 기계 오작동으로 12분 동안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배드민턴장 정전에 이어 미숙한 대회 운영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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