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부 위니펙에 있는 국립 캐나다인권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제도와 관련한 전시를 한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일 개관식을 한 이 박물관은 '침묵을 깨고(breaking the silence)'라는 제목의 갤러리에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패널과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영상 등을 비치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에 대해 전시하고 설명하는 이 박물관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 아프리카 르완다 대학살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잔학행위의 범주에 포함했습니다.
지지통신의 인터뷰에 응한 박물관의 홍보 담당자는 모든 전시가 시민과의 협의와 조사 연구, 전문가 조언, 박물관 내부 심사 등을 거쳐 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캐나다인권박물관의 전시물은 오는 27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박물관 측은 연간 2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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