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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총잡이' 첫 金 조준…내일부터 메달 사냥

<앵커>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내일(2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우리의 태극 총잡이들이 첫 금메달을 조준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런던올림픽의 영웅들이 금메달 사냥 선봉에 섭니다.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장미가 오민경, 정지혜와 팀을 이뤄 아침 8시에 시작하는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이어지는 개인전에서 2관왕을 노립니다.

9시 반에는 런던올림픽 2관왕 진종오가 50m 권총에 나섭니다.

진종오는 지난주 세계선수권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2관왕에 올라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진종오/남자 사격 국가대표 :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필요하고 누가 실수 안 하느냐 그게 그날의 관건인 거 같습니다.]

오후에는 역시 런던에서 세계를 제패했던 펜싱 사브르의 김지연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지연/여자 펜싱 국가대표 : 많이 긴장되고 떨리는데 좋은 성적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도는 4체급이 열리는데 남자 60kg급의 김원진과 여자 48kg급의 정보경이 금메달 후보입니다.

사이클은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금빛 질주에 나서고, 승마에서는 마장마술 단체전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등 우리 선수단은 대회 첫날 걸린 18개 금메달 가운데 절반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야구대표팀은 오늘 선수촌에 입촌해 2연속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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