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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합 2위 목표"…첫 금은 사격에서 조준

<앵커>

인천 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입니다. 오늘(19일)부터 이곳에서 아시안게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으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첫 금메달은 사격 대표팀이 조준하고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 유력 후보는 내일 오전 8시 50분에 열리는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입니다.

런던올림픽 깜짝 스타 김장미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세계신기록 보유자 '권총 황제' 진종오도 남자 50m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 나섭니다.

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과 유도 남자 60kg 급에 출전하는 김원진도 금메달을 노립니다.

모레는 박태환 선수가 3회 연속 3관왕을 목표로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25일엔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북한의 리세광 선수와 격돌하고, 10월 1일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금빛 연기에 나섭니다.

초반 메달 레이스를 책임질 효자종목 펜싱과 유도에선 각각 7개와 5개의 금메달을 노립니다.

전통의 메달밭인 양궁과 태권도에선 8종목 모두 석권에 도전합니다.

조 1위를 예약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세 번의 아시안 게임에서 4강 진출을 좌절시킨 중동팀을 넘어서는 게 우승의 관건입니다.

우리 선수단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인 금메달 96개를 넘어 사상 첫 금메달 100개를 이뤄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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