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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조종사 나흘째 파업…항공편 60% 결항

에어프랑스 조종사 나흘째 파업…항공편 60% 결항
유럽 2위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조종사들의 파업으로 항공편 60% 운행이 취소됐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파업에 들어간 조종사들은 사측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계속했습니다.

에어프랑스 조종사 노조는 사측이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트랜스아비아의 운영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크게 부족하다"면서 파업 철회를 거부했습니다.

트랜스아비아는 에어프랑스가 만든 저가항공사로 주로 남유럽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적자상태인 에어프랑스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트랜스아비아를 2017년까지 보유항공기 100대 규모로 키우겠다며 저가항공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종사 노조측은 트랜스아비아 사업 확장으로 에어프랑스 조종사들의 일자리와 급여가 영향을 받는다면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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