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의 이상을 감지한 운전기사가 승객을 미리 내리게 한 덕분에 버스에 불이 났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49분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금호지하차도에서 달리던 12번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뒷바퀴 제동장치에서 시작된 불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급속도로 타다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기 10여 분 전 자동차 뒷바퀴의 이상징후를 감지한 운전기사 김모(52)씨가 손님 12명을 미리 내리게 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마을버스는 30㎞ 이하의 저속으로 정비공장을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 회사 측은 보험사를 통해 사고를 자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부산 마을버스서 불…'미리 대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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