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미국인 에볼라 환자로 치료를 받던 릭 새크라가 완치돼 곧 퇴원한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크라는 지난 5일부터 미국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병원의 스미스 박사는 새크라의 1차 혈액샘플을 애틀랜타에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내 확인한 결과, 첫 닷새간 치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차 혈액샘플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병원의 휴렛 박사도 "2차 샘플조사 결과가 잘 나오면 하루 간격으로 두 차례의 혈액 테스트를 거쳐 새크라 박사를 퇴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크라는 입원한 일주일 동안 약물치료 외에 앞서 에볼라에서 완치된 동료의 피를 수혈받으면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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